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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의왕센터, 확진자 발생해 3일간 폐쇄… 5300여명 재택근무

현대모비스 의왕센터, 확진자 발생해 3일간 폐쇄… 5300여명 재택근무

기사승인 2020. 06. 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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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의왕연구센터. /제공 = 현대모비스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에 있는 현대모비스 생산기술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 센터 건물은 5일부터 7일까지 폐쇄됐고,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등 현대모비스 4개 계열사 직원 5300여명은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의왕생산센터 직원이 화성시 31번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부터 7일까지 센터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현대측은 선제적 대응 차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5개사가 사용중인 33개동 건물 전체를 방역이 끝날 때까지 폐쇄하고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 5300명 전원을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의왕연구소는 현대차그룹 제품의 품질관리, 생산개발, 시작개발 등을 담당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의왕생산기술센터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오면서 이번주 금토일 방역에 들어간다”며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 중으로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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