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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알리바바 ‘티몰 페스티벌’ 총거래액 전년比 50% 증가

中 알리바바 ‘티몰 페스티벌’ 총거래액 전년比 50% 증가

기사승인 2020. 06. 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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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알리바바그룹] 티몰 6.18 쇼핑 페스티벌_1
알리바바그룹이 중국 내 상반기 가장 큰 쇼핑 행사인 ‘티몰 6.18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브랜드들도 다수 참여해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티몰 6.18 쇼핑 페스티벌은 행사 시작 10시간 만에 총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티몰 글로벌에서는 시작 3분 만에 1000만여 명이 1억 위안(약 171억 원) 상당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브랜드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마스크팩 제품은 일 매출이 한 달(5월 기준) 매출을 넘어섰으며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도 지난해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행사 첫날 티몰 글로벌 내 한국 브랜드 총거래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중국 및 글로벌 브랜드는 총 10만여 개로 지난해 2배 규모다. 행사는 이달 20일까지 이어진다.

리우 보 알리바바그룹 부사장 겸 티몰·타오바오 마케팅 총괄은 “온라인 소비는 지난 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알리바바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상의 매출 또한 반등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쇼핑 페스티벌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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