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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반려동물 문화센터 ‘의성 펫월드’ 개장

경북 의성군, 반려동물 문화센터 ‘의성 펫월드’ 개장

기사승인 2020. 06. 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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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놀이터·수영장·캠핑장 등 갖춰
의성펫월드
사람과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된 의성펫월드/제공=경북도
경북 의성군 단북면 일원에 전국 첫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들어섰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의성 펫월드는 4만385여㎡ 부지에 국비 등 80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완공됐으며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수영장, 캠핑장, 야외 쉼터, 카페,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비롯해 보호자 교육·문화교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직업체험 캠프와 반려견 매개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 펫월드는 유료로 운영되며 안전관리를 위해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기타 입장때 안전 준수사항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의성 펫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장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 반려동물 관련 기관·단체장, 반려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의성군은 농촌혁신을 통해 인구감소 등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의성 펫월드도 반려문화 정착과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의성군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안계면에 조성중이다. 4ha 규모의 스마트팜을 활용한 월급 받는 청년농부와 도시청년 창업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주거 제공을 위한 청년 쉐어하우스와 모듈러주택 건립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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