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아 없인 못살아”…산업인력공단, 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후기 수상작 공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사례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산업인력공단은 오는 8일 청년취업아카데미 참여 후기 공모전 수장작을 사례집으로 엮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수요에 적합한 연수과정을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 취업으로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6개 기관에서 212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례집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과정, 취업성공 스토리 등을 공모해 우수사례를 선정한 것이다. 공단은 사례집을 홈페이지를 공개한 후 책자 형태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사례집에 선정된 8개 작품 출품자에게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과 총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례집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취업아카데미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