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익산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15일부터 제한적 개방

익산시, 실내 공공체육시설 15일부터 제한적 개방

기사승인 2020. 06. 12. 16: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익산시
익산시 청사.
전북 익산시가 15일부터 실내 공공 체육 시설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생활방역지침 준수하에 시설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용 인원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설별로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익산종합운동장 내 장애인론볼장, 실내암벽장, 실내족구장, 모현동 게이트볼장, 송백정, 웅포문화체육센터 등은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또 국민생활관과 익산문화체육센터,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의 헬스장은 17일부터 운영하며 수영장과 탁구장, 찜질방, 에어로빅실, 요가실, 스쿼시실 등 나머지 시설은 개방하지 않는다.

위 시설들은 2m 거리 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되며, 이용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 운영한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익산실내체육관(팔봉동) 헬스장 및 지상 1층 배드민턴장, 배산 실내 체육관(김동문배드민턴장/모현동)은 17일부터 운영하며 코트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사용일 전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예약해야 한다.

모든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익산시민만 이용할 수 있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공공 체육 시설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객들은 시설 이용 전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입장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또한 감염 위험성이 높은 샤워장과 탈의실은 전 시설 모두 전면 폐쇄하며 모든 시설은 일제 소독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각종 행사가 열리던 익산 실내 체육관은 집단 감염 위험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 해제 전까지 행사 대관을 중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체육시설 관리 부서 또는 민원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