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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53.8% “데이트 통장 만든 적 있다”

미혼남녀 53.8% “데이트 통장 만든 적 있다”

기사승인 2020. 06.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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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달 4~14일 미혼남녀 431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통장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3.8%가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성별로 데이트 통장을 만드는 이유가 달랐다.

남성은 △연인과 특별한 일에 사용하기 위해서(38.2%) △공평한 데이트 비용(26.9%) △데이트 비용 절약(20.8%) 등을 꼽았다. 반면 여성은 △데이트 비용 절약(38.8%) △공평한 데이트 비용(33.3%) △특별한 일에 사용하기 위해서(19.2%) 등을 꼽았다.

반대로 데이트 통장을 만들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연인 사이에 계산적인 느낌이 들어서(45.2%) △필요성을 못 느껴서(23.2%) △헤어질 때 통장 정리에 대한 불편함(14.2%) 등을 택했다.

‘데이트 통장 비용을 어떻게 부담해야 하느냐’에 대해선 △수입이 많은 쪽이 더 많은 비용 부담(47.1%) △반반 똑같이 부담(36.4%) △남자가 더 많이 부담(16.5%) 순으로 집계됐다.

데이트 통장 관리 주체에 대해선 △남녀 같이(72.2%) △여자친구(19.5%) △남자친구(8.4%)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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