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소·부·장, 감염병 해결 위한 국가연구시설(K-Facility) 검색·예약서비스 개통

소·부·장, 감염병 해결 위한 국가연구시설(K-Facility) 검색·예약서비스 개통

기사승인 2020. 07. 06.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연구시설 검색·예약서비스’(K-Facility 검색·예약서비스)를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에 산재된 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목적의 280여개 국가연구시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지도 기반서비스로 ‘ZEUS 국가연구시설장비 종합정보서비스’를 통해 올해 7월 7일부터 제공된다.

과기정통부는 전국의 국가연구시설을 지원 가능한 기술분야(물리, 화학, 생물, 지구, 환경, IT등)와 기술개발단계(기초연구-실험-시작품제작-제품화-사업화) 및 현안이슈별(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등)로 분류하고, 기존 ‘국가연구시설장비 종합정보서비스(ZEUS)’에 등록되어 있던 연구장비 정보와 예약시스템을 연계해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한 번에 검색부터 예약까지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정보서비스체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지도상에서 몇 번의 검색을 통해 원하는 연구시설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즉시 해당 예약서비스로 접속, 예약을 진행 할 수 있어 소재·부품·장비와 감염병 연구 등 관련분야 연구를 위한 연구시설 정보와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연구장비 활용이 어려웠던 연구자의 접근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래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연구시설은 과학기술 연구자가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무기이자 과학기술계의 사회간접자본(SOC)”이라며 “연구시설 중심 예약정보서비스는 개방형 연구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연구시설 투자방향 수립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효율적으로 투입되고,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향후 현재 운영 중인 전국의 280여개 연구시설에 대해 예산투입현황을 파악하고, 신규 연구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연구시설 투자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