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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사선 융복합 연구지원센터, 3년간 10억 5000만원 지원

강원 방사선 융복합 연구지원센터, 3년간 10억 5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0. 07. 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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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미 센터장
정영미 센터장
강원대학교 강원 방사선 융복합 연구지원센터는 8일 교육부의 올해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핵심연구지원센터에 선정돼 2023년 10억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 주관으로 대학 내 산재된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 52개 연구센터 신청으로 평가위원의 서면·발표·현장평가를 거쳐 강원대 지원센터 등 전국 13개 연구기관이 선정됐다.

지원센터는 10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학내외 및 지역 산업체에 △방사선조사장비 △이화학분석장비 △생물학적장비 △에너지·재료 연구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한 다분야 융복합 연구를 지원한다.

방사선 조사 실험부터 체계적인 분석까지 가능한 국립대 유일의 ‘바이오-나노·소재-에너지 분야 연구 특화센터’로 학내 및 지역 연구기관과 산업체 종사 연구자를 위한 융복합 연구 거점시설이자 국가 방사선 연구 특화기관 및 지역산업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학 내에 설치된 기존 연구장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장비 운용과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권역의 다학제적 융복합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과 체계화된 연구장비 지원기관을 설립해 학문적·산업적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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