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음건강 꾸러미’ 일상회복 프로젝트 진행

기사승인 2022. 05.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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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꾸러미'로 소외계층의 일상회복 프로젝트에 나서다
마음건강꾸러미행사 단체사진
한국씨티은행과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수원도시재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마음 건강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도시재단
한국씨티은행과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마음 건강 꾸러미’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마음 건강 꾸러미’는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준비했으며, 원목 제품, 컬러링 북 등 (사)공예문화협회, (유)초록쉼표, ㈜더즐거운교육, 마리에뜨(주)와 같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제작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사회적경제 지속가능경영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예사랑도 함께 힘을 보탰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의 재원을 기부하고 회사 역량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임팩트플랫폼 ‘바스켓펀딩’에서 진행됐다.

한국씨티은행부터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마음이 모인 ‘마음 건강 꾸러미’는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재생을 위해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다양성 지원 등 세 가지 테마에 맞추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에 씨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선화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상임대표는 “한국씨티은행과 의미 깊은 사업을 하게 돼 기쁘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한국씨티은행과 함께하는 ‘마음 건강 꾸러미’ 나눔 사업이 물품 전달을 넘어 3년 간 이어진 코로나로 지친 취약계층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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