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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영등포ㆍ대화역 왕복 시내버스 이달부터 운행

강화-영등포ㆍ대화역 왕복 시내버스 이달부터 운행

기사승인 2009. 10. 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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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이달부터 강화터미널에서 서울 영등포와 일산 대화역까지 시내버스가 본격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이 용이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서울(영등포, 88번) 및 일산(대화역, 80번)노선에 각각 시내버스 10대씩을 투입해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거리비례 요금을 적용해 최대 1400원~1600원이 될 전망이며, 서울 및 경기, 인천지역에서 시내버스와 지하철로 환승이 가능해 주민들의 교통비 절감은 물론 강화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강화군은 서울, 일산 등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30km 운행제한 규정에 묶여 불이익을 받아 왔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행정구역의 불합리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국토해양부에 수차례 건의, 지난 7월 2일 운행제한 규정 해제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기존 인천터미널(70번)과 부평역(90번)까지 운행되던 시외버스가 시내버스로 전환 운행하게 된 배경도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을 찾아 적극 노력한 결과다. /강화=이만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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