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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광장]SBS사장도 이승기 앓이?

[기자광장]SBS사장도 이승기 앓이?

윤나래 기자 | 기사승인 2010. 01. 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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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어느 연예인을 미치도록 좋아하면 미칠 광(狂)자를 써서 '광팬'이라고 했습니다만 요즘엔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앓는 수준이라고 해서 '누구 앓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승기 앓이'... 이승기씨 때문에 앓고 있는 여성분들이 많은 줄로 알고 있는데요, SBS 사장도 이승기 씨를 아주 좋아한다더군요.

며칠 전에 SBS 모PD를 만났습니다. 이 분은 고맙게도 묻지도 않은 연예가 소식을 이것 저것 들려줬습니다. 기자를 만나면 뭐라도 하나 소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를 느끼시나 봐요.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김은 좀 새더라구요. 예를 들면, 가희(애프터스쿨) 얘기가 나오자 남자 아이돌 그룹 M군이랑 사귀었다고 귀띔하더라는...

세상에 비밀은 없나봐요.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둘이 함께 찍은 사진까지 이미 다 공개됐잖아요. 아, 그런데 여태껏 공개되지 않았던 가희의 '슬픈' 과거이야기가 곧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입니다. 아마 '가희 눈물'이라는 검색어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튼 다시 이승기 얘기로 넘어와서 저는 이승기가 SBS '강심장'에 어떻게 강호동과 나란히 MC를 볼 수 있게 됐는지 물었습니다. 원래는 강호동 혼자 하기로 한 프로였는데 말이죠. '1박2일'에서 정이 들대로 든 강호동이 끌어줬느냐고 던졌는데 사장님명이셨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사장님의 선견지명이었죠."
강호동 혼자서도 잘 했을 것 같지 않냐고 물으니까 승기 없으면 시청률 20%는 못 만들었을 것이라고 장담하더군요. 강호동만 있었다면 나오지 않았을 게스트들이 이승기 보려고 나온다고요. 사실 이 PD도 '승기 앓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승기 기사 좀 잘 써 달라며 챙기셨어요. 승기는 너무 착해서 독한 걸 못 시키겠다며 녹화 중에 했던 이승기 씨의 행동을 저에게 흉내내 보이며 발그레하더군요.

"승기는 시청률 100%의 사나이에요."
'1박 2일' 40%, '찬란한 유산' 40%, '강심장' 20%
와... 누가 잘 나간다고 하더라도 이승기 씨만은 못 할 것 같아요. SBS 사장님이나 PD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구요.

서비스 컷. 믿기 힘든 이승기의 '식스팩'.
이승기씨도 벌써 나이가 25입니다.  여자 얘기를 빼 놓을 수가 없죠. 저는 반대로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승기씨는 바빠서 여자친구 사귈 시간도 없을 것 같아요...? PD는 자기가 알기로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했습니다. 대기실에 여자 연예인들이 인사를 하러 오면 정말 딱 인사만 하더라고요. 여자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3~4년 뒤에 군대 가기 전까지 여자친구는 안 만들 것 같다는 무시무시한 예언(?)을 했습니다.

알다시피 이승기씨는 고등학교 때 데뷔해 쉬지 않고 방송을 했고, 또 소속사의 대표 얼굴로 아마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을 겁니다. 그래도 요령껏 잘 사귀고 있었으면 해요. 한창 나이에 여자에 관심이 없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여자를 만나면 안되는 상황이 더 기가 차잖아요.
김구라씨 말을 빌리자면 "아이돌이 고자도 아니고..."

여기서 말을 끝내면 얘기가 이상해 질 것 같으니 하나 더 말하자면, 이승기씨 생일이 1월 13일(수) 입니다. '강심장' 녹화가 매주 목요일인데 지나고 나면 의미가 없어서 7일, 오늘 제작진들이 서프라이즈 파뤼를 준비하셨다구요. 녹화가 장장 8시간 걸린다는데 지금쯤이면 벌써 축하하고도 남았을 시간이겠지? 혹시나 스포일러는 되기 싫어서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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