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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변탁 씨 선출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변탁 씨 선출

기사승인 2010. 02. 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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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업체들의 모임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0일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2010회계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태영건설 변탁 이사회 의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변탁 회장은 2005년부터 한건협 회장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에 임기가 만료됐지만 회원사 만장일치로 재선출됨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수장(首長)으로 활동을 계속하게 됐다.

변탁 회장은 1938년생으로 단국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회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1977년 태영건설에 이사로 입사해 1988년 대표이사 사장, 2004년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2008년부터 태영건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건설업계의 최장수 전문경영인이다.

변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이 다시 한 번 국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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