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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내달 둘째주 국내 출시

아이폰4, 내달 둘째주 국내 출시

김효정 기자 | 기사승인 2010. 07.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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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테스트 완료…안테나 부위를 꽉 쥐더라도 수신률 괜찮아"
김효정 기자] 애플 아이폰4가 내달 둘째주 KT를 통해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자체 테스트 결과 수신불량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에서 SK텔레콤과 어깨를 견주게 됐다.

26일 통신 업계 한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KT는 오는 8월 아이폰4를 전격 출시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KT는 8월 둘째주에 아이폰4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이끄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KT는 아이폰4를 7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수신불량 논란이 일면서 최근 애플의 2차 출시국가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에 대해 KT는 "형식승인을 준비하는 시간이 좀 더 길어지고 있어 1~2개월 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었다.

뚜렷한 출시 지연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품질에 민감한 국내 시장 특성을 이유로 들었다. KT 관계자도 "그동안 아이폰4 제품 테스트를 하면서 7월중 출시가 무리하다는 것을 짐작했다"라고 인정했다.

이후 KT는 조속한 출시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갤럭시S 를 필두로 시장 주도권을 노리는 SK텔레콤과의 경쟁을 의식해야 했다. 게다가 아이폰4를 대체할 마땅한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스마트폰 선도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작용했기 때문이다.

수신불량에 대해서는 KT는 이미 성능 테스트를 마치고 문제 발생 확률이 낮다고 전했다. 한국은 미국과 달리 이동통신 환경이 좋고 KT 자체 테스트 결과 안테나 부위를 꽉 쥐더라도 기존 아이폰3GS에 비해 10% 정도 수신률이 좋다는 설명이다.

KT는 정식 시판을 위해 곧 전파연구소에 전파(형식)인증을 신청할 방침이다. 임차식 전파연구소장은 "KT가 민간 지정 시험기관에서 기술시험을 마친 상태며 품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자가 없다면 짧게는 5일 정도면 정부 인증이 통과돼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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