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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워리더 50인] ‘글로벌 코리아’ 희망을 노래하자

[한국의 파워리더 50인] ‘글로벌 코리아’ 희망을 노래하자

기사승인 2010. 12.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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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도약 선도役 선언
주진 기자]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는 ‘새하얀 토끼의 해’다.
올해는 태양의 빛과 광명을 상징하는 백색을 숭상해온 우리 민족이 세계로 웅비(雄飛)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각인시키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또 2012년 국회의원 총선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화두인 ’복지‘ 아젠다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격동의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국내경제는 수출 호조를 바탕에 둔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고용이 늘고 민간 소비지출도 뒤늦게 반응해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2011년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종합미디어로 첫 발을 내딛는 아시아투데이는 일선 기자들이 추천한 정치권과 재계, 사회, 문화, 스포츠 분야 핵심인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2011년 대한민국을 이끌 파워리더 50인’을 선정했다.

정·관계에서는 올해 집권 4년차에 접어든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다수 선정돼 대선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여권에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재오 특임장관 등이, 야권에서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선 유력주자로 뽑혔다.

대한민국 경제 수장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4대강살리기 사업을 이끌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주목받았고, 재계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을 비롯해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히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최태원 SK그룹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뒤따랐다.

사회 분야에선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조국 서울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고, 갈등을 조정해나갈 사회원로로 정진석 천주교 추기경, 길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꼽혔다.

문화예술계에선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와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박칼린 뮤지컬 디렉터가 꼽혔다.

스포츠계에서는 국민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박지성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주목받는 스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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