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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찰, 원전반대 시위대에 발포...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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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경찰, 원전반대 시위대에 발포...1명 사망

정희영 기자 | 기사승인 2011. 04.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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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자이타프루 원자력 발전단지.       출처=developindiagroup.com
[아시아투데이=정희영 기자] 원전 반대시위를 하는 인도 시위대에 경찰이 실탄을 쏴 1명이 사망했다.

인도정부와 경찰은 18일(현지시간) 원자력발전소 건설 예정지인 마하라슈트라주 자이타푸르 지역에서 600~700명에 이르는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곤봉과 최루탄, 고무탄을 사용했지만 끝내 실탄을 발사해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마하라슈트라주 경찰 조사단장 굴라브라오 폴은 "시위대 20명이 체포되고 경찰 8명이 부상했으며 경찰서에 불까지 났다"며 실탄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인도 지부의 반핵운동가 카루나 라이나는 "주민들은 시위라는 합법적인 권리를 행사했을 뿐"이라며 "경찰의 발포는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국가에서는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시민들을 탄압하는 정부에 대해 시위를 벌일 권리가 있다"며 강경 진압을 비판했다.

인도 정부는 자이타푸르에 프랑스 국영 원자력 회사 아레바가 시공하는 9900MW 규모의 원자로 6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면서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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