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무법자...링컨 카운티에서 활약
추정남 기자] 미국 서부시대의 무법자 빌리 더 키드의 130년전 사진이 25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경매에서 억만장자 윌리엄 코크에게 230만달러(24억8000만원)에 팔렸다.
이 사진은 빌리가 뉴멕시코주에서 단돈 25센트를 주고 찍었던 사진이다.
윌리엄 보니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빌리는 최소 3명의 보안관을 살해하고 뉴멕시코주를 피로 물들인 링컨 카운티 전쟁에서 활약하며 서부의 부법자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21세였던 1881년 한 보안관의 총에 맞아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