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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실시간 ‘위치공유’ 앱 선보여

현대엠엔소프트, 실시간 ‘위치공유’ 앱 선보여

기사승인 2011. 06. 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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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주소록 기반으로 상호간 위치정보 알려줘
현대엠엔소프트의 플레이맵 내 '위치알리기' 서비스에서 '2명 공유(왼쪽)'와 '3명 공유'를 실행한 화면.

[아시아투데이=양정우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유·무선 연동 위치기반서비스인 '플레이맵(playmap)'의 업데이트 버전을 통해 실시간 위치공유 서비스인 '위치 알리기'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위치 알리기 서비스는 사용자의 휴대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위치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을 지정하고 1분, 3분, 5분, 10분 단위로 본인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위치를 공유하기 전 문자메시지(SMS) 전송을 통해 위치 공유 사실을 알릴 수 있고,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위치를 제공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이 임의로 조회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위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위치를 플레이맵 지도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국내 지역에서 본인의 위치를 상대방에 알릴 수 있고 위치공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몇 분 전에 해당위치에 있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가 걸었던 길의 정보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트랙' 기능도 추가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위치를 서로 공유하는 이 기능은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공유가 가능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양균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바일 LBS팀 팀장은 "플레이맵의 위치 알리기 기능은 개인정보보호법과 방송통신위원회의 권고안을 준수한 위치공유 서비스"라며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이 임의로 위치를 조회할 수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맵에서는 위치 알리기 업데이트를 맞이해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기간 내 플레이맵 위치 알리기 기능 인증을 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와 내비게이션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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