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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갑천 생태문화탐방길 조성

대전 서구청 갑천 생태문화탐방길 조성

기사승인 2011. 07. 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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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자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기성동까지 조성 추진하는 ‘갑천 생태문화탐방 녹색길’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대전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은 둔산대교에서 장태산까지 연결하는 ‘갑천 생태문화탐방 녹색길 조성’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올해 10월 사업을 완공하기 위해 명품 녹색길 조성을 위한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 서구의 녹색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응모해 금년 3월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명품 녹색길 조성을 위해 ▲탐방길 노선과 시설물 종류 및 디자인 ▲흑석동 물안리 갑천변길 단절 구간 잇기 시공 방법(안) ▲갑천변 초화류 식재 종류 및 위치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중간 용역보고회에서 반영한다.

녹색길 사업이 완공되면 둔산에서 기성권역까지 천변길을 따라 걷기 운동, 자전거타기, 생태탐방 등 자연과 함께 운동을 즐기면서 농촌의 풍경을 만나고 자연속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생태문화를 탐방할 수 있게 된다.

또 정뱅이마을, 증촌꽃마을, 승상골 연꽃단지 등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녹색 체험 테마파크 조성과 연계시켜 추진하여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갑천 생태문화 탄방 녹색길 사업은 갑천 상류지역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녹색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가장 환경 친화적으로 추진해 녹색길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명품 녹색길을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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