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남 기자] 중국의 중학생 남녀가 빈 교실에서 성관계를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 반다오왕이 지난달 31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우한 17중학에 다니는 16살 추쟈후이라는 여학생과 한 남학생이 교실에서 성관계를 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28분 가량의 이 동영상을 보면 남학생이 성관계를 하면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남학생이 핸드폰을 분실하면서 인터넷에 유포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해도해도 너무하다""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뭘 가르치냐" 등 비난을 퍼부었다.
논란이 커지자 우한 17중학측은 "우리 학교에는 추쟈후이라는 여학생이 없으며 교실도 우리학교 교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