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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난투극’ 수원-알사드 징계 발표

아시아축구연맹, ‘난투극’ 수원-알사드 징계 발표

기사승인 2011. 10.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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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기자] 집단 난투극 소동을 벌였던 수원과 알 사드(카타르)의 징계가 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알 사드의 대회 4강 1차전에서 벌어진 난투극으로 퇴장 명령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출전 정지 처분 내용을 발표했다.

수원에서는 상대 선수를 때려 레드카드를 받은 스테보를 비롯해 테크니컬 지역을 벗어나 난투극에 뛰어든 고종수 트레이너가 4강 2차전 출전 정지를 당했다.

두 명은 오는 26일 밤 12시(한국시각) 벌어지는 알 사드(카타르)와의 201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원정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알 사드에서는 그라운드에 난입한 관중을 폭행한 케이타 압둘 카데르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마마두 하미두 니앙, 골키퍼 코치인 수하일 사베르 알리 등 3명이 4강 2차전에 나서지 못한다.

AFC는 조만간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초유의 난투극에 대해 2차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오는 27일쯤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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