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학 기자] 충남 아산시가 여성친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선문대와 함께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태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집단상담프로그램과 진로·직업 상담 컨설팅과정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새로운 꿈에 대한 용기를 주고 있다.
시는 향후 재경세무회계전문가, 유통 서비스 매니저 양성, 다국어 강사 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이수 후에는 취업설계사들이 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알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