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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바다 속으로!” ... ‘부산바다축제’ 내달1일 팡피르~

“축제의 바다 속으로!” ... ‘부산바다축제’ 내달1일 팡피르~

기사승인 2012. 07.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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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17회 부산바다축제’가 다음달 1~9일까지 부산 6개 해수욕장과 삼락생태공원, 요트경기장 등에서 개막행사, 국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행사 등 6종 42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세계 수준의 여름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개최하고자 다양한 콘텐츠와 이색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17일 최종 점검회의를 열고 행사 운영과 교통, 질서유지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다음달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될 개막행사는 MC 박경림, 한상헌 아나운서를 비롯해 백지영, 김건모, 허각, 케이윌, 크라잉넛, 장윤정, 박현빈, 브레이브걸스, 일렉트로보이즈 등 최정상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축하불꽃쇼를 펼치며 역동적인 개막 버라이어티쇼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산바다 & 재즈의 밤’, ‘부산스타 토크콘서트’, ‘한일 코미디 페스티벌’ 등 특별 공연과, ‘몸짱대회 다이나믹 바디 콘테스트’, ‘워터 카니발’, ‘나도 스타킹’ 등 이색 체험 이벤트는 바다축제를 찾는 100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구성을 살펴보면 ▲국제행사로는 제임스 월쉬(스타세일러), 파이어하우스, 부활, 김경호밴드 등 5개국 36개 밴드가 참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해외 9개국 12개 팀 및 국내 예선선발 4개 팀이 참가하는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
국내외 유명 매지션들이 참여하는 환상의 야외 매직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막쇼’가 열린다.

▲공연행사로는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 등 한국․일본‧미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이 펼치는 ‘부산바다 & 재즈의 밤’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한일 코미디 페스티벌’, 국내 최고 인기
치어리더 팀의 릴레이 공연인 ‘썸머 치어리더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열린다.

특히, 부산 출신 스타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 ‘
부산스타 토크 콘서트’와 국내 최고 민간인 비행단인 ‘에어로바틱 토네이도’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서 바다축제 축하 비행쇼를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중가수와 뮤지컬 배우가 참가하는 바다축제 대표 음악회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송도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국민가수 현인선생을 기리는 대형 가요제 ‘현인가요제’, 다대포 낙조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억의 7080콘서트’, 자매도시 상해시를 대표하는 ‘상해시 기예단’의 축하무대와 힙합 고수들이 펼치는 ‘힙합갈라쇼’, 광안리 야외 영화관 '비키바다영화상영', 인기 성인가수들이 출연하는 ‘송정해변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해운대해수욕장 시민체험무대(글로리콘도 맞은편)에서 펼쳐지는 물의 난장을 펼치는 ‘워터 카니발’과 ‘몸짱 선발대회’는 현장에서 바로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연인, 친구, 가족이 함께 참가하는 ‘수박화채 콘테스트’, 놀라운 능력을 갖춘 일반시민을 위한 스타 발굴 무대 ‘나도 스타킹’, 요트경기장에서 직접 요트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이벤트로 사전 신청접수 및 일부 현장접수를 받는다.


사전 신청은 부산바다축제 홈페이지(www.seafestival.co.kr)에서 오는 23일
부터 접수할 수 있다. 또 정열적이고 다이내믹한 리듬의 살사댄스공연과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썸머 살사의 밤’과 한여름 바다에서 즐기는 장애인들의 축제 ‘장애인 한바다축제’도 진행된다.

▲해양스포츠행사
로는 ‘제13회 시장기 요트대회’, ‘제17회 시장기 윈드서핑대회’, ‘제17회 시장배 바다핀수영대회’, ‘제2회 다대포 해양래프팅대회’, ‘제5회 시장기 카이트보딩대회’, ‘제5회 시장기 카누래프팅대회’, ‘제5회 시장기 조정대회’, ‘제22회 시장기 비치발리볼대회’, ‘장애인해양래프팅대회’가 축제기간 동안 요트경기장, 광안리, 다대포, 강서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기장갯마을축제’, ‘송도바다축제’, ‘송정해변축제’, ‘사하청소년바다축제’가 개최된다.


부산바다축제 관계자는 “부산의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여름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개최되는 부산바다축제는 풍성한 공연, 체험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이색적이고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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