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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주택전시관 ‘LH 더 그린관’ 인기

친환경 주택전시관 ‘LH 더 그린관’ 인기

기사승인 2012. 08. 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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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관람객 작년대비 40% 증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주택 전시관인 '더 그린관'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LH는 녹색성장 및 미래주택의 신기술을 소개, 전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건립한 '더 그린관'의 올해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700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 보금자리 시범지구 입구에 위치한 더 그린관은 새 둥지를 의미하는 형상의 3층 건물로 구성됐다. 신재생고효율에너지 분야, 친환경Recycle 분야, 공간가변 및 리빙스타일, Green IT등 총 72가지의 녹색기술 기자재를 분야별로 전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H는 관람객 증가원인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절기 전력수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 그린관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관람객 수준별로 세분화된 관람코스 확대 적용, 글로벌 홍보(영어안내)사원 배치, 층별 유휴공간에 전시물 확충 및 녹색정책보금자리 홍보코너 보강등의 리모델링 , 자가발전 자전거 페달링 설치 및 그린카페 운영, 태양광으로 삶은 달걀 제공이벤트 등 더 그린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관람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LH가  더 그린관에서 소개한 녹색기술은 에너지 손실 최소화를 위한 건물시공 저에너지형 고효율 설비 채택 에너지소비 제로형 시스템 설치 에너지 사용량 개인 콘트롤 시스템 설치 소비된 에너지 재활용 필요 에너지(전기, 온수) 직접 생산 생산된 에너지 효율 최적화(홈 스마트그리드) 등 7가지다.
 
아울러 LH는 연중 기획전시 프로그램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도시와 친환경주택' 체험프로그램 등 교육기부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더 그린관을 더욱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더 그린관은 주말에도 개관하며(주중 공휴일 제외) 각종 기가재의 작동원리 안내와 다소 난해할 수 있는 개념설명을 위해 가이드 동행이 필요하므로 관람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http://thegreen.lh.or.kr)후 방문해 줄 것을 LH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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