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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흥 개인 사진전 ‘예스터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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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흥 개인 사진전 ‘예스터데이’ 개최

김주홍 기자 | 기사승인 2012. 09. 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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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우리의 삶, 생생하게 담겨져 역사적 고증의 가치 높아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서울 정동 갤러리에서 개최

수원/김주홍 기자 = 박신흥(고양 킨텍스 상임이사) 전 경기도 의회 사무처장의 개인 사진전 예스터데이(Yesterday)가 서울 정동 갤러리에서 오는 13일 부터 18일 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70년대 경기도 인근과 서울 변두리 서민들의 생활상이 서정적으로 사진에 담겨져 선보인다.

어려웠지만 훈훈했고, 힘들었지만 꿈이 있던 시절들의 자화상이 필름 카메라 렌즈를 통해 사각의 아름다움으로 표현되었다.

공직 입문 이전의 젊은 시절, 작가가 기계식 필름 카메라에 담았던 결정적 순간들이 근 40년 만에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공직 생활로 단절됐고 그간 어두운 장롱 속에 보관됐던 당시의 생활상이 담긴 기록성 있고 예술적 가치가 있는 귀한 자료들이 일반에 공개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일하러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 , 말로만 듣던 카메라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까까머리 어린이, 오빠들이 하던 턱걸이 를 흉내 내는 아이들, 진지한 승객간의 대화 와 무관심한 차장 등이 전시된다. 작품의 제목에서 잘 나타나 있듯이 당시의 생활상이 따뜻한 아날로그의 감성으로 표현 되었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세월의 모습이지만 우리에게 은은하고 아련한 감상으로 다가온다.

그의 사진은 중세기 부르크너의 음악을 듣는 듯 담백하고 간결하며 서정적인 이야기가 담긴 느낌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산이 여러 번 바뀌었지만 잘 보관되고 숙성된 향이 있는 포도주와 같은 사진들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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