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손병호, ‘궁중잔혹사’ 캐스팅…김현주 최측근 변신

손병호, ‘궁중잔혹사’ 캐스팅…김현주 최측근 변신

기사승인 2013. 02. 07. 16: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배우 손병호가 침술에 능한 의관으로 변신한다. 

손병호는 3월 23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새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 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에 인조의 침의인 이형익 역할로 캐스팅됐다.

극중 이형익은 소용 조씨(김현주) 친모인 한옥(정선경)의 내연남으로 소용 조씨가 얌전이라는 이름을 쓰던 어린 시절부터 수시로 모녀의 집에 드나들며 친분을 쌓았던 사이. 

살가운 사이는 아니지만 어린 얌전이 도움을 청하면 해결해주기 위해 힘을 보탠다. 소용 조씨는 왕의 총애를 독차지한 후 이형익을 인조의 침의로 추천하게 된다.

손병호는 "전작 '인수대비'로 인연이 깊은 노종찬 PD와 다시 한 번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이형익이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었는데 심기일전해 빛나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직진 측은 "이형익은 험난한 궁에서 소용 조씨가 살아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인물"이라며 "손병호가 '인수대비'에서 호흡을 맞췄던 만큼 이형익 역할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해내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