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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스크린 복귀작 ‘역린’ 선택… 비운의 왕 정조로 변신

현빈, 스크린 복귀작 ‘역린’ 선택… 비운의 왕 정조로 변신

기사승인 2013. 04.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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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사극 ‘역린’(逆鱗)을 선택했다. 

제작사 초이스컷 픽쳐스는 29일 “현빈이 ‘역린’에서 비운의 왕, 젊은 정조 역을 맡아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빈은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정조 캐릭터를 구현할 예정이며, 해병대 제대 이후로 첫 선택한 작품 ‘역린’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혼란한 조선 시대를 다룬 작품이다. 제목의 뜻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즉 군주의 노여움’을 가리키는 말로 노론과 소론의 대결 속에서 왕권을 지켜내야만 하는 정조의 심경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한편 ‘역린’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등의 이재규 PD가 연출을 맡았다.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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