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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의리남 등극’

김수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의리남 등극’

기사승인 2013. 12. 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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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간다.

키이스트는 4일 "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과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그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프로모션 활동을 벌이며 차세대 한류스타로의 입지를 다졌다.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 일부 배우들이 기존 계약 만료 후 소속사 이적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김수현은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재계약 배경은 작품 선정과 그 외 연예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소속사에 대한 고마움, 신인 때부터의 신뢰, 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의 높은 재계약률 등 다양한 이유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긴 시간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신뢰는 매니지먼트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김수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해 더 큰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강희, 김현중, 홍수현, 소이현에 이어 최근 김수현까지 계속해서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하길 원하는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차기작으로 확정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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