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 챌린지’ 타이거우즈, 연장 끝에 잭 존슨에 패배

기사승인 2013. 12. 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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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골프 챌린지' 타이거우즈, 연장 끝에 잭 존슨에 패배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잭 존슨이 타이거 우즈가 호스트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잭 존슨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오크스의 셔우드CC(파72, 7,027야드)에서 펼쳐진 '노스웨스턴 뮤추얼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날 잭 존슨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즈와 공동 선두를 이뤘으며, 이어진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성공시키며 파퍼트를 놓친 타이거 우즈를 제쳤다.

한편, 타이거 우즈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톱랭커 18명이 출전한 이벤트성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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