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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홍진호 위해 만든 ‘일베용어사전’ 일베 가보니 “오류많다 수정해라” 코웃음

이두희, 홍진호 위해 만든 ‘일베용어사전’ 일베 가보니 “오류많다 수정해라” 코웃음

기사승인 2014. 01.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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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홍진호 위해 만든 '일베용어사전' 일베 가보니 "오류많다 수정해라" 코웃음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홍진호의 해명에 이두희가 일베 용어 사전을 만들겠다고 나섰다.

홍진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변호인' 보고 왔다. 추천들이 많았던 만큼 재미도 있었고 몰입도 잘한 듯. 다만 영화 주제가 그러하듯 조금 씁쓸찌릉찌릉 하는 거만 빼면"이라는 글을 남겨 일베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두희는 홍진호의 트위터에 "형. 다 완성되면 말씀드릴게요. 아는 동생이랑 개발 중. 일베용어 자동 필터. 나도 모르게 쓰는 일베용어 때문에 괜한 오해 받아서 훅 가는 거 방지용. 근데 사실 이런 거 만들어도 실제론 쓰기 귀찮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두희가 만든 '일베용어사전'은 일베용어사전 사이트(http://ilbescreen.com/)에 베타 버전이 공개돼 있으며 단어 사전, 글 분석기를 통해 인터넷 상에 글을 게재하기 전 해당 글에 일베식 용어가 들어가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유저들이 직접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단어를 추가 하거나 수정을 요청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다.

일베용어사전을 접한 일베 유저들은 "노짱은 노사모에서 시작한 말이다", "가카는 왜 있는거냐 자기들이 만든 단어가", "김치 쓰면 일베충 도대체 이게 뭐야 전국민이 일베충이네" 등 반응을 보였으며 일베용어사전을 쓴 후기와 수정요청 인증글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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