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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제11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 개최

안행부, ‘제11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4. 02. 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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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2014년 지방공기업 정책방향’과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대한 시상, 경영우수사례 소개, 시도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및 경영혁신 방안 발표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2014년 지방공기업 정책방향’으로 △자치단체 중심의 통합부채관리체계구축 및 부채관리관 지정 △사업별 구분회계제도 도입 및 지방공사에 대한 국제회계기준 적용 △성과 중심의 경영평가, 지방개발공사의 각종 채무보증행위 제한 △자치단체장의 지방공기업사장에 대한 해임기준 엄격 적용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확대 및 지역주민 대상 지방공기업설명회 개최 등 방침을 밝혔다.

한편,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관계 공무원, 지방공기업 등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족조근정훈장에 경기도 구리시 김정국 환경사업소장을 대통령 표창에 서울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노홍래 경영기획실장, 안전행정부장관상에 충청남도개발공사 이선형 차장을 표창했다.

유정복 안행부장관은 “최근 지방공기업의 과다한 부채, 과도한 복리후생 등 불합리한 경영사례들로 인한 국민들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지방공기업 개혁에 앞장서 주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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