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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신감을 찾아주는 마법의 카메라…‘소니 알파 A5000’ 써보니

[디지털]자신감을 찾아주는 마법의 카메라…‘소니 알파 A5000’ 써보니

기사승인 2014. 02. 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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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셀카에 제격

‘소니 알파 A5000’은 여성들도 한손으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세계 최경량 렌즈교환식 카메라다. 기존 렌즈교환식 카메라는 크고 무거워 양손으로 들어야 겨우 셀카를 찍을 수 있었다. 

알파 A5000은 본체 무게 210g에 렌즈까지 다 포함해도 326g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보다 가벼운 셈이다.

또 기존 번들 렌즈 대비 크기는 50% 줄인 초슬림 표준줌렌즈(SELP1650)를 장착해 작은 핸드백 안에도 들어간다.

일명 ‘손예진 카메라’로 불리며 소니가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한 ‘알파 NEX-3N’의 후속 모델인 이 제품은 여성에게 특화된 미러리스 카메라다.

특히 180도 회전이 가능한 플립 LCD와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줌레버는 셀카 촬영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또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 최상의 사진 구도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제공하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 덕에 여성들은 따로 사진을 편집할 필요가 없다.

찍고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은 기본이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Wi-Fi)와 원터치 공유 기능이 탑재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와 터치 한 번으로 사진 및 동영상을 간단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음식의 색감을 선명하게 촬영하기 위해 화질을 포기할 수 없는 블로거들은 부담스런 크기지만 DSLR 카메라가 필수였다. 

그러나 이 제품은 작고 가볍지만, 보급기 최고 수준인 201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이미지 센서(APS-C)가 탑재돼 화질도 우수하다. 사진은 물론 동영상도 디테일한 화면으로 연출할 수 있다.

국내에 4일 출시된 A5000은 대당 표준줌렌즈 킷 기준 64만8000원이며 화이트·블랙·핑크 3가지 색상이 있다.

소니코리아 모델이 알파 A5000을 소개하고 있다./제공 = 소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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