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부산항 개항 14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노래를 싣고’라는 테마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광역시,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김 장관을 비롯해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서병수 부산시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부산항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난해 10월말 수립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확고하게 추진해 침체돼 있는 해운산업을 되살리고, 부산항의 위상과 경쟁력에 흔들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