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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0월 국고채 5조8000억원 발행키로

기재부, 10월 국고채 5조8000억원 발행키로

기사승인 2017. 09.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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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_국고채
자료=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10월 5조8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일자별·만기별 발행 물량은 이달 26일과 27일에 3년물과 30년물을 각각 1조1500억원, 1조5500억원, 내달 12일 5년물 1조3500억원, 17일 10년물 1조2000억원, 24일 20년물 55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경쟁입찰 과정에 참여할 경우에는 발행예정 금액의 20%인 1조16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증권사 등 국고채전문딜러(PD)사들은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는 스트립용(STRIPS) 채권은 만기물 별로 최대 1500억원(30년물은 2500억원)까지 정례 공급한다. 스트립 PD사는 최대 200억원까지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고, 일반인은 발행예정금액의 5%인 600억원 내에서 입찰공고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PD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월 중 국고채 매입은 총 3조5000억원 규모로 세 차례, 국고채 교환은 3000억원 규모로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9월에 발행된 국고채 규모는 7조7720억원으로 물가채 없이 전액 명목국고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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