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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신용대출·절세상품도 ‘금융상품 한눈에’서 확인하세요”

“중금리 신용대출·절세상품도 ‘금융상품 한눈에’서 확인하세요”

기사승인 2017. 11.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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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대한 A씨는 전역 후 대학 등록금에 활용하기 위해 적금을 가입하기로 했다. 인근 은행 지점을 방문해 알아보려 했으나 내무반 선임병의 조언으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금융상품 한눈에’를 이용하게 됐다. A씨는 은행별로 군인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손쉽게 비교, 가입할 수 있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개선된 ‘금융생활에 유용한 금융조회서비스’를 소개했다.

은행, 증권, 보험사 등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의 금리와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는 금감원의 ‘금융상품 한눈에’ 공시 대상에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추가했다.

연금저축, 퇴직연금, 비과세 종합저축 등 ‘절세금융상품’ 정보와 저소득층, 장애인, 유공자, 군인 등으로 가입대상이 제한된 상품정보도 추가됐다.

피상속인 명의의 모든 금융채권, 금융채무 등 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도 개선됐다. 2015년 6월부터는 사망신고와 함께 상속재산 조회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는 법원이 선임하는 무연고자 상속재산관리인이 무연고 사망자의 재산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이 가입한 연금의 계약정보(종류, 가입회사, 상품명, 연금개시 예정일, 적립금·평가액)와 매년 수령 예정인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는 ‘통합연금포털’은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정보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다.

노후 재무진단에 도움을 주는 ‘연금저축 어드바이저’는 지난 2월부터노후재무진단 서비스, 맞춤형 연금저축상품 선별 서비스, 금융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외환거래 통합 페이지 ‘외환길잡이’는 은행별 수수료율, 환전 가능 통화종류, 필요서류 및 신고절차를 한 눈에 비교 확인할 수 있다. 또 100만원 이하 소액 환전을 공인인증서·로그인 없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은행 정보도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출, 채무보증, 현금서비스, 카드 발급 내역 등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한국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는 4월부터 채권자 변동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대출채권 소각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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