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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창업기부터 심혈 기울여 인재양성… 성장 원동력

포스코, 창업기부터 심혈 기울여 인재양성… 성장 원동력

기사승인 2018. 09.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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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 AI 경진대회.
포스코는 창업기부터 이어진 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자원도 기술도 자본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포스코가 생존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사람의 능력에 있다고 믿었다. 땅을 다지고 제철소를 짓기에도 바쁜 포항제철소 건설 초기부터 인재 양성을 위해 제철연수원(1969년)을 만든 이유다.

인재 양성이 제철소 건설만큼 중요하다는 것이 포스코의 경영철학이다. 조업기술과 건설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의 해외연수와 제철연수원을 통한 자체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렇게 끊임없이 실력을 갈고 닦은 인재들이 최고의 제철소를 건설하는 원동력이 됐다.

포스코는 최근 국가적인 일자리창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회사 성장을 위한 인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구체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023년까지 철강사업 고도화, 신성장 사업 발굴 등에 45조원을 투자하며 2만명을 고용한다.

또 직원의 ‘휴식 있는 삶’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휴가사용이 늘어난 데 따라 부족해지는 업무시간도 기존 직원들의 연장근무로 충당하지 않고, 신규 인력으로 채우기로 했다. 포스코는 향후 신규 채용하는 인력들은 미래인재 육성측면에서 전공구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용방식을 동원해 최대한 우수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창의적 AI 솔루션 발굴을 통해 제조업 AI 연구 활성화와 후속과제 지원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제조업 AI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대학생 이상 일반인 포함 개인 또는 팀이 참가 대상이다. 철강원료가격 예측과 너울성파도 발생시점 예측, 사내식당 식사인원 예측 등의 과제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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