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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생대책] 전통시장 상품권 1~2월에 4500억원 판매

[설 민생대책] 전통시장 상품권 1~2월에 4500억원 판매

기사승인 2019. 01.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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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전국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할인 등을 통해 소비여건을 조성한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정부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설맞이 대행사’를 개최한다. 제수용품과 지역 농수축산물 등 할인 판매에 나선다. 또 시장 특색을 반영한 민속놀이 등 체험행사 진행,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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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제공
아울러 정부기관, 공공기관 등의 전통시장 이용 독려 및 홍보를 강화한다.

전국 540여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한다. 또 지자체 인력, 교통경찰관 등 주차 안내 및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또한 정부는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온라인 전통시장쇼핑몰 지역특산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거래 확대에 발맞춰 우체국 쇼핑, e-경남몰 등 총 6개 쇼핑몰에서 지역특산품을 5~30% 할인 판매한다. 이에 총 56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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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제공
전통시장 상품권과 관련해 1~2월 4500억원을 판매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00억원 증액된 것으로, 개인 구매 할인율은 5에서 10%로, 한도는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 고용·산업 위기지역을 중심으로 목적예비비, 일반예비비, 특별교부세 등 총 900억원 수준을 지원한다.

정부는 올해 노인일자리 61만개중 약 30% 정도를 1월 중 조기 공급하는 등 재정사업의 신속한 집행으로 소비여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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