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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경영진, 故정주영 명예회장 선영 참배

현대重그룹 경영진, 故정주영 명예회장 선영 참배

기사승인 2019. 03.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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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정주영 창업자 18주기를 앞두고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왼쪽부터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강달호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제공 = 현대중공업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이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선영을 찾아 대우조선해양 인수의 성공적 마무리를 다짐했다.

1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권 부회장과 그룹 경영진은 전날 정 명예회장의 21일 18주기를 앞두고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고인의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권 부회장 외에도 가삼현·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과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등이 함께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참배를 해며 세계 1·2위 조선사 합병으로 ‘조선 세계 1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8일에도 권 부회장은 KDB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반세기 전 정 명예회장이 허허벌판인 미포만 백사장 사진 한장을 들고 한국 조선업을 개척한 순간이 떠올랐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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