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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수 2만5700명…1981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

2월 출생아수 2만5700명…1981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

기사승인 2019. 04.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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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년 2월 인구동향’
전년 동월 대비 1900명(-6.9%) 감소
인구
2월 출생아수가 월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9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수는 2만5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00명(-6.9%) 감소했다. 이는 월별로 출생아수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했던 1981년 이후 최저치다.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세종, 충남, 제주는 유사했고 그 외 모든 시도가 감소했다.

2월 사망자수는 2만28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00명(-8.8%) 감소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광주, 대전 등 5개 시도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혼인 건수는 1만82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건(-4.2%) 감소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서울, 인천, 경기 등 6개 시도는 감소했다. 반면 대전, 세종은 증가했고, 그 외 9개 시도는 유사했다.

2월 이혼 건수는 8200건, 전년 동월보다 500건(6.5%) 증가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구, 인천, 경기 등 5개 시도는 증가했다. 서울은 감소했고, 그 외 11개 시도는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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