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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완화될 듯”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 완화될 듯”

기사승인 2019. 05. 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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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4000억원, 8778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윤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조원, 4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데이터 센터업체들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재고 조정에 있다”면서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주요 부품 재고 축적 사이클에 진입하고 하반기 Server DRAM 수요 반등까지 더해지면 메모리반도체 업황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종 재고자산 회전율이 바닥권에 진입했고, DRAM 3개사가 공급량을 조절하기 시작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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