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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리스회게 기준 변경에 따른 영업외손실 확대...목표가↓”

“CJ CGV, 리스회게 기준 변경에 따른 영업외손실 확대...목표가↓”

기사승인 2019. 05. 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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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3일 CJ CGV에 대해 IFRS16 도입에 따른 리스회계 기준 변경에 따라 영업외손실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646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국내외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며 “해외지역에선 중국과 베트남이 국내 이상 이익기여를 보여주며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FRS16 도입에 따른 리스회계 기준 변경에 따라 비용으로 인식하던 직영사이트 임차료를 자산/부채화해 10년간 상각할 계획”이라며 “이로인해 영업이익에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나 부채비율 증가에 따른 영업외손실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지역에서 이익성장이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 베트남, 중국 등 지역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116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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