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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GS홈쇼핑 등 4개 기관서 100억원 유치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GS홈쇼핑 등 4개 기관서 100억원 유치

기사승인 2019. 10.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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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뷰티 MCN 스타트업 레페리, 아주IB·NH투자증권·GS홈쇼핑·신한금융투자 등 4개 기관으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Leferi, 대표자 최인석)가 아주IB·NH투자증권·GS홈쇼핑·신한금융투자 등 4개 기관으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신규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펀드는 NH-아주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 신한 컨슈머 기술투자조합 제2호이며 GS홈쇼핑은 전략적투자로서 자체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이번 투자에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한 GS홈쇼핑은 홈쇼핑에 대거 진입하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에 대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도출 및 밀레니얼과 기성 세대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 제조 개발 및 유통 협업등을 기대하며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레페리는 지난 2013년 최인석 대표이사가 25세 학생의 신분으로 창업한 국내 최초 뷰티 MCN(Multi-Channel Network, 유튜브다중채널네트워크) 스타트업이다. 2014년 유튜브 뷰티 크리에이터(1인 창작자)를 직접 교육 및 육성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오늘날 국내 유일 인플루언서 양성 시스템을 통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뷰티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에이전시 사업 및 인플루언서 연계 미디어커머스 사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화장품을 개발하는 ‘프로슈머 뷰티 브랜드’ 슈레피의 긍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돌파 및 업계 최대 영업이익인 14억원의 흑자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GS홈쇼핑을 비롯해 4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유치를 통해 보다 빠르게 인플루언서 산업을 고도화하여 업계를 주도하는 레페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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