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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전·충남 소매판매 감소…“세종 거주자 소비지역 변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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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전·충남 소매판매 감소…“세종 거주자 소비지역 변화 요인”

유재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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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연합뉴스
충북이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관련 지표가 동반 감소했다. 인근 지역에서 소비하던 세종 거주자들이 세종지역에서 소비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올해 3분기 충북의 서비스업 생산(이하 불변지수)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했다.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충북의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현재 기준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도소매(-3.6%), 숙박·음식점업(-4.1%),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3.2%) 등 업종에서 부진했다.

충북은 소매판매 역시 1년 전보다 4.2% 감소했다.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두 분야 모두 역성장했다.

충북 소매판매는 전문소매점(-12.7%), 대형마트(-7.3%) 등 업종에서 부진했다.

올해 1분기 -1.1%로 마이너스로 전환하고서 2분기 -2.3%, 3분기 -4.2%로 감소 폭이 커졌다.

다른 지역을 보면 서비스업 생산은 충북과 함께 인천(-0.1%), 울산(-0.1%) 등 3개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반면 서울(2.9%), 전남(2.1%), 제주(2.0%) 등 13개 시·도에서는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다.

소매 판매가 감소한 지역은 충북과 대전(-2.5%), 충남(-2.3%), 경북(-2.1%), 광주(-2.0%), 대구(-1.7%), 전남(-1.6%), 강원(-1.4%), 경기(-0.8%) 등 9개 시·도였다.

제주(9.8%), 서울(5.2%), 경남(1.4%) 등 7개 시·도는 소매 판매가 1년 전보다 증가한 지역이다.

특히 제주와 서울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자체 인프라가 없었던 세종시 거주자들이 대전이나 충북, 충남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소비하다가 최근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자체 소비로 전환한 영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작년 2분기부터 분리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세종의 지난 3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18.5% 증가했다.

소매판매 중에서는 대형마트가 30.6%, 승용차·연료 소매점이 13.4% 각각 늘었다. 세종은 표본조사 한계 등의 이유로 일부 업종만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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