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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비용 안정세 ‘29만원선’

김장비용 안정세 ‘29만원선’

기사승인 2019. 12. 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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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_올해 김장비용 안정세 지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장재료 구입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이 지난 3일 기준 2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체 비용은 3주 전 1차 조사에 비해 1.2% 소폭 상승했다.

품목별로 배추가 8.4% 상승했고, 부재료인 쪽파(9.0%)·생강(5.6%)·굴(5.6%)은 하락했다.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감소한 무(66.8%)·배추(58.5%)는 올랐고, 작황이 양호한 생강(26.0%,)·깐마늘(20.2%)·고춧가루(20.2%) 등은 떨어졌다.

aT 관계자는 “막바지 김장시기를 맞아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으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김장 종료기까지 민·관 합동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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