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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돈의돈 쪽방촌 찾아 ‘한돈 삼겹살 3000kg’ 나눔 행사

한돈자조금, 돈의돈 쪽방촌 찾아 ‘한돈 삼겹살 3000kg’ 나눔 행사

기사승인 2020. 01. 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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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쪽방촌 행사] 사진1_전달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2020 설맞이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돈의 설맞이 나눔 행사는 2014년부터 7년째 개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CSR)이다.

행사에는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을 비롯해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 정진우 국장,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돈자조금은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을 비롯해 서울시 노숙인, 쪽방촌 주민을 위해 총 3000kg의 한돈을 준비해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했다.

한돈자조금은 준비한 떡국과 불고기 선물세트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직접 배달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설 명절인 만큼 소외되는 사람 없이 국민 모두가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올해도 우리 돼지 한돈이 힘이 될 수 있는 곳에 찾아가 다양한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은 쪽방촌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대한한돈협회 및 9개 도 협의회와 함께 이달 말까지 약 5억원 가량의 한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한돈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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