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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우정청, ‘6·25 전쟁 호국영웅 10인’우표 나온다.

충청우정청, ‘6·25 전쟁 호국영웅 10인’우표 나온다.

기사승인 2015. 05. 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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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호국영웅 10인 우표
충청지방우정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전쟁 호국영웅 10인의 희생을 기리는 우표 10종, 1000만장을 오는 6월 1일 전국적으로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호국영웅 우표는 6·25 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국군과 유엔(UN)군 참전용사 중에서 국가보훈처가 추천한 국군 5명(육군 2·해군 1·공군 1·해병대 1)·경찰 1명과 유엔 참전군 4명(미국 2·영국 1·프랑스 1) 등 총 10인의 호국영웅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호국영웅 우표는 지난해 6월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호국영웅 등 국가유공자의 뜻을 좀 더 가까이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라’는 뜻에서 발행됐다고 충청우정청은 전했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 6월에는 국가보훈처·교육부·우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호국영웅 기념우표 발행식(6월 1일 오전 서울 송전초등학교)’을 포함해 교육현장에서 호국영웅 우표를 활용한 ‘우리 지역 참전유공자에게 감사편지 쓰기 캠페인’ 행사 등이 열린다.

이승재 충청우정청장은 “이번 우표발행으로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산화(散華)한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온 국민이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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