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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서울시 관악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기사승인 2017. 02.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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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금 2억·시설자금 1억…연 2%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 관악구청장.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을 위해 경영자금 지원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악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다.

융자한도는 기업운영 등 운전자금은 2억 원, 시설자금은 1억 원 이내며 금리는 연 2%다.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담보평가액을 사전 확인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 결산재무제표 등을 준비해 구 사회적경제과(전화 : 879-5782)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는 구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필요한 내용을 적은 후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융자업체에 4월 초부터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경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음식점업, 주점, 담배, 주류 등의 업종과 기타 사치·향락·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다.

한편 구는 1993년부터 298개 업체에 29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의 전통시장, 상점, 중소기업 상품 등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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