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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김은숙 작가 차기작 ‘미스터선샤인’ 男주인공 “연기+영어 배우 필요해”

이병헌, 김은숙 작가 차기작 ‘미스터선샤인’ 男주인공 “연기+영어 배우 필요해”

기사승인 2017. 06. 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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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사진=이상희 기자

 배우 이병헌이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미스터 선샤인'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3일 (주)화앤담픽쳐스(대표 윤하림)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 주인공으로 이병헌이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미스터 선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이응복 감독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까지 매 작품마다 최고의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을 만들어왔던 김은숙 작가이기에 남자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윤하림 대표는 "이번 작품은 사실 준비할 것이 너무 많고, 사전제작은 아니지만 퀄리티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촬영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해야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캐스팅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김작가가 '미스터 션샤인'의 남자주인공이 연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배우가 되었으면 했는데 다행히 이병헌씨와 좋은 인연이 된 것 같다"며 캐스팅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2009년 '아이리스'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미스터 선샤인'은 2018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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