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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김하늘, 4대륙 선수권대회서 최종 리허설 치른다

피겨 최다빈·김하늘, 4대륙 선수권대회서 최종 리허설 치른다

기사승인 2018. 01. 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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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꿈을 향해<YONHAP NO-5436>
피겨스케이팅 최다빈/사진 = 연합뉴스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최다빈(수리고)과 김하늘(평촌중)이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평창 마지막 리허설을 치른다.

17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최다빈과 김하늘은 오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7일 끝난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1·2위로 올림픽 출전을 따낸 최다빈과 김하늘은 첫 올림픽 무대인 평창을 앞두고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점검한다.

특히 최다빈의 경우 모친상과 부츠 문제, 발목 부상 등으로 이번 시즌 국제대회를 몇 차례 건너뛴 탓에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국제대회 감각을 될살릴 수 있게 됐다.

평창 출전을 앞둔 아이스댄스의 민유라-겜린 알렉산더 조와 페어의 김규은-감강찬 조도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다만 남자 싱글 대표인 차준환(휘문고)은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대회 출전 대신 캐나다 토론토에서 회복 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평창올림픽 출전이 예상되는 북한 페어 렴대옥-김주식 조도 일단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4대륙선수권대회는 유럽 대륙을 제외하고 아시아와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의 피겨 선수들이 메달을 겨루는 연례 대회다.

강릉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는 네이선 천(미국)과 미하라 마이(일본)가 각각 남녀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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