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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스페인 국방장관 만나 국산 훈련기 KT-1 관심요청

송영무 국방장관, 스페인 국방장관 만나 국산 훈련기 KT-1 관심요청

기사승인 2018. 01.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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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국방장관 회담
송영무 국방장관과 마리아 돌로레스 데 코스페달 스페인 국방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한-스페인 국방장관 회담을 시작하며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7일 국방부 청사에서 마리아 돌로레스 데 코스페달 스페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방산 협력 증진을 비롯해 정례협의체 가동과 군사교육 교류 등 국방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송 장관은 스페인 공군의 기본훈련기 도입사업과 관련해 우리 방산업체가 생산한 기본훈련기 KT-1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두 장관은 또 이날 회담에서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북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가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국방부는 “스페인 국방장관의 방한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참관을 위한 나르시스 세라 당시 국방장관의 방한 이후 30년만”이라며 “양국 국방·방산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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