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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오늘 개장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오늘 개장

기사승인 2018. 01.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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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17일 오전 경기도 광명역에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개장식 모습./제공=코레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17일 개장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11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식을 갖고 오후 2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명역에서 정차 없이 50분만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버스도 이날 영업을 시작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부터 사전 출국심사를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5분여만에 끝내고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해 빠르게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버스나 승용차로 4∼5시간(부산, 광주 기준) 걸리던 것이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1∼2시간 단축된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통으로 지방의 해외여행객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향상돼 KTX공항리무진버스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이 5일만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광명도심공항터미널과 KTX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고객을 대상으로 입점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국제선 무료 이용권(왕복 기준) 9매, KTX 무료 이용권 10매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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